핸즈온 프로젝트-유자청 만들기[용전동 협의회]
대전 동구 용전! 유자? 인정!
안녕하세요! 대전 동구자원봉사센터 동봉이입니다!!
오늘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용전동 협의회봉사자분들과 함께 올해 첫 핸즈온 프로젝트 – 유자청 만들기활동을 진행했습니다!
이번 활동은 용전동 행정복지센터의 큰 도움으로 센터 4층 주방에서 더욱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, 공무원 분들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활동이 한층 더 수월해졌습니다.
아침 9시! 아주 이른 시간부터 40kg의 유자를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고 → 물기를 말리고 → 씨를 골라내고 → 과육과 껍질을 곱게 채 썰어 → 설탕과 버무려 유리병에 담는 것까지! 유자청 만들기의 전 과정을 모두 수제로 진행하며 정말 많은 정성이 함께 담겼답니다.
오늘 함께해 주신 용전동 협의회 자원봉사자분들은 다른 지역 협의회에 비해 연령대가 조금 높았지만,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활동 내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.
유자를 써는 솜씨도 일품이어서, 사각사각 정갈하게 썰리는 소리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.
참여하신 봉사자분들은 “유자가 너무 싱싱해서 유자청이 아니라 약인 것 같다”며 웃음 섞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.
오늘 만들어진 유자청은 용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입니다.
올해 핸즈온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을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신 용전동 협의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!